은평대교구 온라인 기도원 성령대망회가 2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실로암성전에서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됐다.

대교구장 문기봉 목사는 ‘우리를 위한 예수님의 기도’(요 17:15~21)에 대해 설교했다. 문 목사는 “예수님은 이 땅에 남겨진 제자들과 성도들을 위해 악에서 지키시고, 진리로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되게 해달라고 기도하셨다”며 “주님의 간절한 기도를 내 기도 제목 삼아서 평생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은평대교구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참석한 성도들도 사순절 기간에 예수님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로 다짐했다. 또한 설교 후에는 예수님 안에서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기도하고, 질병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교구 성도의 회복을 위해 중보했다.

은평대교구 교역자들은 이날 오후 기도굴 기도회를 갖고 고난을 당한 예수님께서 내려주시는 구원과 회복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