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는 25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대성전에서 전도발대식 및 전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관악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방송됐다. 지구장 김광진 장로가 전도발대식 선포를 한 후 12교구의 구호 제창이 있었다. 이어 3450의 비전선언이 있어 김정숙, 정유리, 박금자 성도가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순복음의 참된 예배자가 되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전도시상식에서는 각 교구의 전도 개인 시상이 있었고 교구별로는 1등 12교구, 2등 4교구, 3등 9교구가 상을 받았다.

예배 시간 관악대교구장 마웅갑 목사는 ‘행복에 관한 연구(下)’(벧후 1:1~4)에 대해 설교하며 “우리는 하루아침에 진멸될 수 있는 쓸모없고 연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하심이 무한하기 때문에 살고 있다. 하나님은 성실하심으로 우리를 매일 새롭게 봐주시고 귀하게 봐주신다. 썩어지고 없어질 조건들보다 더 중요한 주님의 일에 내 삶의 우선순위를 두고 삶을 드리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