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바이블컬리지 장학생 ６명 선발    

우리 교회가 일본 선교의 꿈을 가진 장학생 6명을 선발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연간 수업료인 180만엔을 2년 동안 지원받아 삿포로바이블컬리지에서 무료로 공부할 수 있다. 일본 선교에 꿈이 있고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동등자격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삿포로바이블컬리지는 순복음동경교회(담임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가 일본 국내외 신학생 양성을 위해 한국인을 대상으로 세운 신학교로 2022년 개교를 앞두고 있다. 입학하면 순복음동경교회 삿포로성전 병설 신학교에서 2년 동안 기숙사생활을 하며 신학과 일본어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오중복음과 삼중축복, 4차원의 영성 등 순복음의 영성을 갖춘 신학생들은 졸업 후 약 1년간 순복음동경교회 인턴십을 통해 교회운영과 선교활동을 배운다. 교회를 개척하면 순복음동경교회의 지원을 1년간 받을 수 있다.  

삿포로바이블컬리지 명예학교장은 조용기 원로목사, 학교장은 이영훈 목사다. 이사장 시가끼 시게마사 목사는 "다음 세대를 위한 일본선교의 길을 연다는 강한 의지로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삿포로바이블컬리지를 세웠다. 일본선교에 뜨거운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순복음동경교회는 순복음일본총회를 통해 일본에서 80개가 넘는 교회를 세우며 43년 동안 일본 일천만구령의 선두에 서왔다. 3년 전에는 일본 현지인 선교를 더욱 활성화하고 다음세대와 일본선교의 길을 만들기 위해 삿포로성전을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