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 3450 온라인 연합예배가 18일 관악3교구 기도처에서 있었다. 관악대교구는 온라인 예배 활성화와 지역 전도 및 영혼구원을 목표로 각 기도처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소규모 온라인 연합예배를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성전에는 소수의 인원만이 참여하고 유튜브 채널(관악대교구)로 실시간 방송하고 있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대교구장 마웅갑 목사는 ‘태풍을 만나자’(막 8:27~35)를 제목으로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우리의 신앙을 회복하고 다시 주님께 나아가자. 이 세상은 보이는 것에 집중하라며 우리의 신앙을 위협한다. 신앙과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옆에 함께 계신 주님의 놀랍고 뜨거운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쓰러지지 않는다. 오늘 이 예배에서 태풍 같은 주님의 사랑을 만나고 다시 출발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귀한 사명을 감당해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실시간으로 접속한 성도들은 설교 후 성령 충만과 문제해결을 위한 통성기도를 드렸다. 예배를 마친 후에도 녹화된 영상으로 예배드린 성도들로 인해 영상 조회수는 470회를 넘었다. 3450임원들은 “주님의 뜨거운 사랑으로 우리의 연약한 심령이 다시 세워짐을 느꼈다”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을 품으며 사명을 감당하고 하늘의 복을 누리기를 기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