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닷'(dot)이 우리 교회 장애인대교구 시청각 및 시각장애인 성도들에게 점자 스마트 워치인 닷워치 100대(3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14일 성전비서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귀한 시계를 개발해서 시각장애인들에게 공급하니 큰 꿈이 되고 격려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고 첫 번째로 닷워치를 기부 받은 김덕자 성도에게 직접 시계를 채워주며 "이 시계를 차고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해서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 가운데 거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청장년국장 강신호 목사, 대학청장년위원장 이윤 장로, 장애인대교구장 오혁진 목사, 김주윤 ㈜닷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주윤 대표는 "기부를 통해 행함 있는 믿음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닷'은 시각, 청각, 지체 장애인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이다. 점자 스마트 워치인 '닷 워치'를 시작으로 텍스트 전용 점자 리더기인 '닷 미니'와 '닷 패드'를 내놓으며 시각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22년부터 시각장애인 학생들이 닷 스마트 패드를 이용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협의 중이며 그렇게 되면 수학시간 도형이나 그래프를 만지며 이해하는 것과 엑셀과 키노트, 파워포인트와 같은 다양한 작업이 가능해진다.
한편 우리 교회 김덕자 성도에게 기부된 닷워치는 '러브'(LOVE) 점자가 나오는 '닷 워치 러브 에디션'이다. 닷은 올 한해 한국점자도서관, 한국헬렌켈러재단과 함께 '러브 바이 닷'(LOVE BY DOT)캠페인을 진행하는데 본 제품은 9개가 구매될 때마다 1개가 헬렌켈러센터를 통해 시청각장애인에게 전달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러브를 점자로 표현하고 '#lovebydot' '#일상을읽다' 두 해시태그를 넣으면 1000개의 포스터 당 1개의 닷워치가 시청각장애인에게 기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http://love.dotincor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