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기부 통해 이웃 사랑 실천
재능기부나눔센터는 강영순 집사(새성북성전)의 가정을 순복음러브하우스 9호로 선정하고 6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강 집사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노후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강영순 집사의 남편은 2012년 급성 뇌경색으로 쓰러져 9년째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다. 그때부터 강 집사는 집안의 가장 역할을 도맡아 왔다. 남편의 병원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에도 벅찼던 강 집사는 집 수리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다. 강 집사의 딱한 소식을 접한 새성북성전에서 우리 교회 재능기부나눔센터로 집 수리 지원을 신청했고, 제9호 순복음러브하우스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됐다.
나눔센터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정운식 장로를 비롯한 재능기부나눔센터 봉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강영순 집사의 집을 찾아 집수리를 시작했다. 거실과 안방 등 곰팡이가 피고 누렇게 변한 벽은 새로운 벽지로 도배했고, 오래된 천장 등을 모두 LED 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오랜 시간 습기로 변형되고 오염된 기존 화장실 천장을 보수하기 위해 습기에 강하고 부식이 없는 화장실 전용 리빙 보드를 설치했고 곰팡이로 얼룩진 화장실 구석구석에 실리콘을 새로 도포했다.
강영순 집사는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우리 교회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집을 수리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받은 만큼 나누며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재능기부나눔센터장 이용우 목사는 "순복음러브하우스는 삶의 환경을 개선시킴으로써 희망을 전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 값진 사역이다. 앞으로 도배, 장판, 전기 등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많은 성도들이 봉사에 참여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