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대교구는 8일 온라인 성경통독 사역 ‘모세오경으로 떠나는 성경여행’을 시작했다. 양천대교구 성도들은 3월 한 달 간 모세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을 통독하고 있다.

대교구장 이대영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으로는 거리두기를 하지만 영적으로는 더욱 하나님과 가까워지기를 원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전 성도가 1~2월에 진행된 신약통독에 이어 3월 모세오경을 출발점으로 구약 성경을 완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성경여행 과정은 유튜브 ‘양천대교구’ 채널을 통해 매일 참여할 수 있다. 양천 교구장들이 통독에 앞서 매 영상 서두에 등장해 그날 읽을 말씀을 요약하고 핵심을 설명해 성도들이 성경을 보다 쉽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