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대교구가 3050부흥을 위한 3일 작정기도회를 열었다. 9~11일 바울성전과 예루살렘성전에서 드려진 기도회는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성도들은 각자 처소에서 예배에 참여하고 3050부흥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대교구장 문기봉 목사는 첫째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출 2:23~25)는 제목으로 “하나님은 택하신 자녀를 위해 약속하시고 하나님의 때에 약속을 지켜주신다.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를 기억하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좋으신 하나님을 설명하며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끌어갈 자녀들이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날은 수요예배로 진행됐고 셋째 날 문기봉 목사가 다시 말씀을 전했다. ‘너희와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눅 23:26~31)에 대해 설교한 문 목사는 “하나님 앞에 나오면 자녀를 변화시켜 주신다. 회개와 기도의 눈물을 하나님이 귀하게 보신다”며 기도하는 어머니가 될 것을 피력했다.

성도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받은 은혜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