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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3·1운동 102주년 기념예배 드려

이영훈 목사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자유와 평화 기대"

이영훈 담임목사는 2월 28일 3·1운동 102주년을 맞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한국교회총연합 주관으로 열린 3·1운동 기념예배에 참석했다. 예배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고, 한교총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미완의 3·1운동 한국교회가 이루자'(출 5:1~4)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영훈 목사는 "기독교 지도자 16인이 포함된 민족 대표 33인이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교회들을 중심으로 만세 운동이 펼쳐졌고 독립운동으로 확산됐다. 그리고 1945년 8월 15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누구도 예상 못했던 기적적인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독립이 이뤄져 오늘날 세계가 주목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 경제대국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남북이 분단 돼 있고 국론은 편 가르기 속에 사분오열로 다툼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물질만능주의와 극심한 이기주의는 영성과 도덕을 무너뜨렸다"며 "지금이야말로 우리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2년 전 한반도 전역에서 터져 나온 만세의 부르짖음이 오늘 이 시간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 간절한 기도의 함성으로 울려 퍼져 하나님으로부터 임하는 진정한 자유와 평화, 기쁨이 이 땅에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배는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대한예수교장로회(백석) 총회장과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한기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홍정자 대한예수교장로회(진리)총회장, 김윤석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강경민 평화통일연대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고 3·1운동을 기념하며 '만세 삼창'을 외쳤다.

 또 3·1운동에 공헌한 윌리엄 린튼 선교사, 신석구 목사, 이필주 목사를 대신해 후손인 인요한 박사, 신원철 군, 노신국 권사가 감사패를 수상했다. 예배는 3월 1일 기독교TV를 통해 방영됐다.

 

기사입력 : 2021.03.07. am 10:14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