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설교

이영훈 담임목사가 21일 우리순복음교회 헌당예배에서 말씀을 전했다. 사회를 맡은 우리순복음교회 진덕민 목사가 이영훈 목사를 소개하자 성도들은 ‘마라나타’를 외치며 환영했다.

이영훈 목사는 사도행전 2장 42~47절을 본문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에 대해 설교하며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 우리가 일생동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면 하나님께서 일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말씀 충만, 사랑 충만을 강조하며 “기독교의 근본정신은 사랑이다. 사랑은 세상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기적을 창조해낸다. 사랑 외에는 교회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없다. 사랑하고 용서하는 교회가 되어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했다. 이영훈 목사는 또한 “모든 것을 이루는 비결은 기도다. 주님께서 기도의 양을 채우라고 하셨다. 힘들고 어려워도 기도하고 또 기도해 위대한 기적을 이뤄내는 모두가 되시길 축원한다”며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설교 후 기하성 부총회장 김명현 목사, 총무 엄진용 목사가 축사했다. 진덕민 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21일 새벽작정기도를 하며 예배를 준비해왔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순복음교회는 지난해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에 새성전을 마련해 이전했고, 이날 헌당예배를 드리게 됐다.  

글·이미나 / 사진·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