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대교구 성령대망회 및 전도발대식이 25일 바울성전에서 있었다. 이날 예배는 영등포대교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됐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기수단 입장을 생략하는 대신 각 교구에서 준비한 발대식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각 교구 성도들은 단합을 위해 단체복을 맞춰 입거나 응원 도구를 준비해 전도목표와 구호를 외치며 전도 사명감을 고취했다. 전도발대식 선포를 한 지구장 김귀술 장로는 “올 한해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증인된 삶을 사는 영등포대교구가 되자”고 성도들을 격려했다.
 예배시간 영등포대교구장 이승훈 목사는 ‘전도하면 행복해집니다’(마 4:19~20)라는 제목으로 “전도는 내가 행복해지고 더불어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행복하게 한다”며 “전도는 우리가 예수님을 만나는 최고의 방법이다. 지금은 전도하기에 좋은 시기다. 온라인 새가족교육도 있으니 더 많이 전도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