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한 말씀과 찬양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은 '설날축복금식기도대성회'를 8일부터 13일까지 현장예배와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하루 두 차례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 진행된 설날축복성회에서는 원장 이장균 목사와 부원장 김성만 목사 등 기도원 목회자들이 은혜의 말씀을 전했다.

12일 설날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장균 목사는 "더 나은 본향, 하늘의 본향을 사모하며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당부하며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이 땅에 미련을 두지 말고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원장 김성만 목사는 "명절마다 항상 붐볐던 기도원이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성전 좌석 수 대비 10% 성도만 예배에 참석할 수 있어 매우 안타깝다. 하지만 성도들이 어느 때보다 더욱 간절히 사모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전에 올라와서 예배를 드릴 수 있었고, 감사와 기쁨으로 새해를 맞는 시간이 될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혜의 동산 오산리기도원은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원의 영성으로 예배드릴 수 있도록 '매일 365 온택트 예배'를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