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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혜 총장 별세, 이영훈 목사 등 조문 이어져

문재인 대통령, 정세균 총리 고인 추모

11일 별세한 한세대학교 김성혜 총장의 빈소에 이영훈 목사를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조문은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며 한명씩 할 수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는 빈소에 조화를 보내 목회자, 교육자, 피아니스트, 사회사업가로 활동한 고인을 추모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12일 오전 이장균 김호성 부목사를 비롯한 교역자, 장로들과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또한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 국민문화재단 공동이사장 박종화 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나경원 전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김성혜 총장은 2월 11일 치료중이던 서울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오후 2시 20분 79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운 최자실 목사의 딸이자 조용기 원로목사의 아내인 김성혜 총장은 서울예고와 이화여대 동대학원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미국 맨해튼음악대학원에서 석사를, 미국 오랄로버츠대학교 목회학 박사를 받았다.

김성혜 총장은 1999년 한세대학교 부총장을 거쳐 2001년 한세대 4대 총장으로 취임해 그동안 대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써왔다.

1942년 6월 10일 평안북도 신의주에서 태어난 김성혜 총장은 최자실 목사와 조용기 목사가 1958년 5월 18일 대조동 천막교회를 개척할 당시 첫 교인이었으며, 1965년 3월 1일 조용기 목사와 결혼했다. 유족으로는 조용기 원로목사와 장남 조희준, 차남 조민제(국민일보 회장), 삼남 조승제 한세대 이사가 있다.

김성혜 총장은 2009년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왕 최고 훈장을 받았으며, 2010년에는 볼리비아 당시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14년에는 조선일보 선정 ‘201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 한세대를 글로벌화 및 특성화 대학으로 만들어 기독교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신학회 야립대상위원회로부터 제3회 야립대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총장은 사회복지법인 가나안우리집과 성혜장학회를 설립해 어려운 환경에 놓인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의 학업과 양육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김성혜 총장의 천국환송예배는 15일 오전 8시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열린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100명 미만으로 참석 가능하며, 여의도순복음교회 FG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장지는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묘원이며, 하관 예배는 10시에 열린다.

 

기사입력 : 2021.02.14. am 11:05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