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합 2:3~4     ◎ 찬송 : 357장(통 397장)

하박국 선지자가 활동했던 시대에 남유다는 심히 부패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희미해지고 공의가 사라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남유다에 있는 불의한 자들의 모습을 보시고 바벨론을 보내어 남유다를 심판하기로 작정하셨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은 하박국에게 의인은 믿음으로 살아야 하며 결국 죄악에 대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달은 하박국은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살리라 결단하고 오직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했습니다. 오늘날 믿는 자들도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 일을 많이 겪습니다. 하지만 믿음으로 사는 것이 성도의 할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서 인내하며 믿음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약함을 아시고 늘 동행해주심을 감사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없어도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