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대교구는 1월 31일 설맞이 사랑과 행복 나눔 행사를 갖고 생활이 어려운 성도와 개척교회 목회자 20명에게 후원금을 지급했다. 대교구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대교구장 전형철 목사와 교역자, 장로들이 함께해 예수님의 사랑을 나눴다.

강서대교구는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생활고를 겪는 성도와 목회자들을 위해 교구별로 성금을 모아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전달식 후 교역자와 장로들은 참석하지 못한 성도 가정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호욱 장로는 “이영훈 담임목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섬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본 행사로 코로나로19로 인해 위축된 개척 교회 목회자와 성도님들의 마음이 회복되고 위로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