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는 성도들이 크리스천 리더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영적으로 재무장하기를 소망하며 매달 마지막 주 저녁 8시 30분에 ‘영적 지도자의 길’을 주제로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영훈 담임목사의 책 『영적 지도자의 길』을 교재로 매번 새로운 강사를 초청해 진행되며 각 가정에서 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세미나 첫째 날인 22일 분당교회 담임 황선욱 목사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결심한 우리 모두는 리더이다. 리더의 자질을 갖추어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디모데전서 1장 1~4절의 말씀을 통해 ‘좋은 리더’를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황 목사는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에서 리더는 하나님이시다. 세상 속에서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우리가 리더이다. 그런데 한국교회에는 크리스천 리더를 따라가는 구원받는 사람들이 엄청난 속도로 줄고 있다. 이는 리더들에게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라며 “우리는 리더로 세우신 분을 기억하고 주신 사명을 가지고 믿음 안에서 참되게 행해야 한다. 어떠한 순간에도 하나님의 편에 서는 좋은 리더가 되어 복음의 불을 밝혀드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게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