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은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로부터 지난달 24일 1000만원을 기부 받았다.

롯데건설은 일상 속 따뜻한 마음 나눔을 위해 비대면 걷기 캠페인 ‘세상에서 제일 쉬운 나눔’을 지난해 11월 2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임직원 489명이 약 7500만보 걷기로 참여해 목표 걸음수인 6000만보를 훌쩍 넘겨 롯데건설은 모아진 걸음수로 기부금 1000만원을 조성해 굿피플에 기부했다.

굿피플은 롯데건설의 지역사회 동반성장 및 나눔경영 원칙에 따라 롯데건설이 위치한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굿피플 강대성 상임이사는 “롯데건설이 후원한 사랑의 희망박스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며 앞으로도 희망을 세워가는 일에 롯데건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어 임직원들과 비대면으로 나눔활동을 진행했다”라며 “임직원들이 한 걸음씩 걸으며 모은 정성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