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2대교구 4교구는 11월부터 12월까지 ''60일 회복 기도회''를 진행하고 31일 기도회 성료 감사예배를 기도처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주중 화·목요일 오전에 열렸던 기도회는 코로나19의 극복과 예배, 기도 그리고 성도들의 영성회복을 위해 그동안 개최됐으며 시편을 시작으로 창세기부터 사사기까지 말씀을 짚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15개 지역과 구역의 예배 활성화를 위해 지역장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평균 20명 정도 기도회에 참여했다.

교구장 이두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교구협의회의장 이기석 장로가 기도를, 대교구장 이승훈 목사가 ''푯대를 향하여''(빌 3:12~14)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승훈 목사는 코로나19의 위기를 잘 극복하고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고 "새해에는 오직 믿음 안에서  신앙의 푯대를 세우고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교구 성도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접속해 예배에 동참했다. 또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현장 예배 참석이 어려웠지만 온라인으로라도 수요말씀강해, 금요성령대망회, 특별새벽예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성도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수상은 윤인자 집사(대상), 진예숙 집사·김경애 권사(이하 최우수상), 성영희 권사(우수상)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