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생 유튜브 통해 가정에서 참여

교회학교 새싹·유년·초등·중등·고등교구 연합 온라인 진급 및 졸업예배가 12월 27일 브니엘성전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성전에는 20명 이내의 교역자와 예배 관계자들만 참석했고 학생들과 교사들은 유튜브를 통해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예배에 참석했다.

김남준 목사(교회학교장 서리)는 ‘생존을 위한 철칙’(롬 1:17)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하고 학생들의 졸업과 진급을 축복했다. 김남준 목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다”며 “2021년에는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굳건히 세우는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과 역경을 견딜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이다. 어려움의 터널을 통과하는 지금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고난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설교 후에는 졸업식이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이완구 장로(교육위원장)의 격려사에 이어 당회장상 및 국장상, 권사회상 시상과 졸업장 수여 및 학생들의 진급과 졸업을 축하하는 교사들의 영상 편지 등의 순서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