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독거어르신 위해 손 편지와 쌀 300포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12월 7일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과 함께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피플과 롯데면세점은 서울·인천, 부산, 제주에서 전달식을 개최했고 쌀10㎏ 300포대에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이 직접 쓴 손 편지를 담아 전국으로 배달했다. 이번에 마련된 쌀은 서울구립약수노인종합복지관, 인천중구노인복지관, 부산연탄은행,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됐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2년 동안 매년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공항 이용객이 줄어들어 면세점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잊지 않고 사랑을 나눠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