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14:22~33     ◎ 찬송 : 546장(통 399장)

캄캄한 새벽에 제자들이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산에서 기도하시다가 제자들이 위험에 처한 것을 알고 물 위를 걸으며 그들에게 향하셨습니다. 이때 베드로는 “오라”고 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물 위를 걸었지만 이내 바람을 보고 무서워하여 물에 빠졌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즉시 구해주시며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삶도 바다 위를 걷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리 현실이 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더라도 환경에 휩쓸리면 안 됩니다. 오직 말씀 위에 굳게 서서 예수님만 바라보고 담대하게 물 위를 걸어야 합니다. 예수님만 바라보며 믿음으로 힘차게 전진해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언제나 우리 곁에서 도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어떤 어려움에도 의심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전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