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학생 전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학생들 프로 선물러와 함께 예수님 생일 축하

교회학교의 ''2020 프로 선물러의 크리스마스 이벤트''가 24일 개최됐다. 교회학교는 연말에도 교회에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로하고자하는 이영훈 담임목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교회학교는 첫 번째 이벤트로 24일 학생 전원에게 아이스크림 기프티콘과 함께 이영훈 목사의 성탄 메시지를 보냈다.

이영훈 목사는 메시지를 통해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며 가족과 함께 사랑과 기쁨을 나누고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소망을 전하는 행복한 성탄절이 되길 소망한다''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교회학교는 두 번째 행사로 ''교회학교가 찾아간다''를 22~24일 진행했다. 교회학교는 15일 사전 접수를 받아 선착순 100가정을 선정했다. 교역자들은 서울과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학생 가정을 직접 찾아가 집 앞에서 케이크와 성탄 메시지를 전달하고 학생들과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했다.

교회학교장 서리 김남준 목사는 ''학생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위로를 받고 힘을 내서 예수님처럼 주변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크를 선물 받은 이미나 학생(유년교구 진리마을)은 ''코로나19로 교회에 나오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 있었는데 전도사님과 목사님이 직접 오셔서 케이크를 주시니 하늘을 날아갈 것만 같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교회학교에서는 성탄절 당일 ''#메리크리스마스'' ''#이영훈목사님감사합니다'' ''#교회학교짱'' 이라는 해시태그를 종이에 적어 들고 가족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먹는 인증 사진을 보낸 30가정에게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