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성도 안전에 최우선 두고 교회 방역 최선
2020년 전 세계를 공포와 팬데믹으로 몰아넣은 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확산된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 되면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월에 신종코로나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3월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언했다. 비말과 접촉을 통한 전파가 계속되면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는 12월 24일을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7801만2404명이 감염되고 171만7070명이 사망하며 세계인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몰아넣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5만3533명이 확진되고 756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교회는 꾸준한 방역활동과 성도간 거리두기, 전 성도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성도등록증을 통한 성도 출입 관리 등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며 대형교회 방역의 모범이 됐다. 올해 2월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우리 교회는 성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방역에 나섰다. 신속히 현장예배 인원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제한하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며 성도의 안전을 위한 방역과 감염예방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교회는 전 성도들에게 모든 외부 행사 중지, 소그룹 모임 중지, 마스크 착용, 철저한 손 씻기, 거리두기, 외부 모임 참석 자제 등의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에 이영훈 담임목사의 리더십은 더욱 빛을 발했다. 겸손과 섬김의 리더십으로 한국교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온 이영훈 목사는 위기에도 성도들이 절대긍정과 절대감사로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이영훈 목사는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는 모든 성도와 교회가 한마음이 돼서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지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나가자"고 독려하고 "영적인 대부흥의 역사가 있어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속히 종료되고 모든 교회가 제2의 도약과 부흥을 이루길 바란다"며 지친 성도들을 위로했다.
이미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만남은 언택트, 예배는 온택트
코로나19는 ''사람과 사람간의 거리''도 두게 만들었다. 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이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생소한 일상에 적응해야 했다. 대화나 기침, 노래, 소리지름 등으로 비말이 퍼지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옮겨져 감염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교회는 평소 성도들이 어깨가 닿을 정도로 붙어 앉아 예배를 드렸으나 앞뒤 거리를 2m 간격으로 앉아 예배를 드렸다. 또 거리두기의 단계가 높아지면 1만여 명이 들어가는 대성전에 20명이 참석한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드렸다. 이 때문에 성도들의 현장예배 참여가 제한됐고, 성도들은 당혹스러워했다. 하지만 우리 교회는 기존에 사용하던 온라인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언택트 시대에 온택트 예배와 기도회를 적극 장려했다.
공예배는 기존 교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 그리고 OTT방식으로 성도들의 접속이 더 용이해졌다. 공예배를 넘어 고난주간특별새벽기도회 등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방영됐고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면서 전성도가 함께 기도하는 ''미스바기도회''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됐다. 매일 오후 9시에 진행된 기도회를 통해 우리 교회 성도 뿐 아니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모든 교회가 동참해 코로나19의 종식과 교회 회복을 위해 한목소리로 기도했다. 이어 우리 교회는 9월 1일부터 오전 시간대에 ''온택트 위드 갓''(실시간 기도회)을 진행했다. 또 "기도만이 살길"임을 깨닫고 11월 1일부터는 한(1) 시간 기도가 하루(1)를 변화시키고 일생(1)을 좌우한다는 의미의 ''1·1·1 기도 캠페인''을 온라인 대교구 릴레이 기도회와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성도들의 만남은 비대면이 됐지만 온라인을 통한 예배와 기도회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됐다.
각 대교구에서도 온라인 사역을 활발히 전개했다. 성령대망회를 온라인기도회로 바꿨고, 예배 및 모임 역시 유튜브 또는 화상 플랫폼인 줌(ZOOM)을 활용했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교회 앱을 이용한 화상예배 접속을 통해 구역예배를 개설하고 참여하고 있다.
오정선 기자

<비대면 온라인 예배>
온라인으로 복음은 더 멀리 퍼져
코로나19 팬데믹은 교회에 ''비대면 온라인 예배''라는 새로운 예배형식을 만들어냈다. 이미 오래전에 인터넷 온라인이 활성화되면서부터 온라인 예배는 있었으나 기존의 예배는 성전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대면예배를 드리고 이를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식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 전반에서 비대면을 말하는 언택트와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대면방식을 말하는 온택트가 활성화되면서 우리 교회에도 예배 형식과 성도들과의 소통방식에 변화가 일어났다. 교회는 온라인 송출을 위한 방송요원을 포함해 20명 이하의 인원으로 성전 예배를 드리는 일이 일상화됐고 성전에 나오지 못하는 성도들의 영적 갈급함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이 제작됐다.
국제신학훈련원은 지난 9월부터 ''이영훈 목사의 절대긍정 TV''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이영훈 목사의 설교와 예화 가운데 핵심 내용을 발췌해 3~4분 정도의 동영상으로 편집해 올리고 있다. 절대긍정TV는 성도들에게 큰 도전과 소망을 주고 있다.
이외에도 우리 교회의 교육과정들이 온라인으로 개설됐는데 온라인 성경교육을 비롯해 영성회복훈련소의 파더스·마더스드림 그리고 전도새가족팀 새가족 교육 등이 있다. 비대면 교육 시에 발생하는 참여도와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모니터링 방법을 모색하며 강의를 지원해 성도들을 영적 성숙의 길로 인도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시대에 성도 간 교제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순복음가족신문은 성도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 5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가족신문, 행복으로의 초대와 각종 교회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방송국에서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지·구역예배와 성도 교제를 돕고 OTT서비스, 온라인 예배를 제공했다. 이처럼 우리 교회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나눔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코로나19의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 나가며 건강한 교회임을 입증했다.김주영 기자

<사랑 나눔>
어려울수록 커지는 사랑
코로나19로 소외된 이웃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다.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 상황에서 우리 교회는 조금이라도 더 사랑을 나누기 위해, 도움이 더욱 절실한 곳에 사랑의 심폐소생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3월 3일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 성도들을 대표해 코로나19로 인해 큰 고통을 겪는 대구시민들을 위로하고 전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의료지원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를 시작으로 성동·광명·분당교회 등 제자교회 성도들도 대구 경북지역을 돕는데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탁해왔다. 우리 교회 권사회를 비롯해 기관들과 멀리 해외에서 선교하는 순복음북미총회도 코로나19 극복 후원금을 기탁했다.
또한 우리 교회는 소속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를 통해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성전 예배를 중단하게 된 미자립 임대교회에 임대료를 지원하는데 적극 나섰다. 우리 교회는 3차에 걸쳐 16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 각 부서의 성금 지원 행렬이 이어졌다. 장로회(1억 2000만원), 교역자(1억 2000만원)를 비롯해 원로장로회와 연로장로회, 안수집사회, 남선교회, 여선교회, 전국장로연합회 등이 지원에 동참했다. 또한 교회성장연구소는 한국교회의 온라인 예배를 돕기 위해 매뉴얼과 함께 기본 장비를 지원하는 사역을 실시해 초교파 2500개가 넘는 교회를 섬겼다. 우리 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지원금을 연세의료원과 성애병원에 각각 1억원씩 전달했다. 여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수해까지 당한 지역의 교회와 이웃들을 돕기 위해 2억원을 한국교회 봉사단에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코로나가 한창이었던 5월에 5000가정에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연말에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박스 2만2000개를 제작해 해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역의 규모를 키워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했다.
복순희 기자
<유튜브>
다음세대 맞춤 콘텐츠로 부흥 꿈꿔
코로나19가 유튜브 시대를 앞당겼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는 시대가 되면서 교회도 유튜브의 활용이 증가됐다. 지난 3월 1일 비대면 온라인 주일 예배를 시작하면서 교회학교와 청장년국에서 가장 먼저 학생들과 청년들이 쉽게 접속 할 수 있는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사역을 진행했다.
교회학교는 지난 8월 코로나 2차 유행으로 교회 주요 행사들이 취소될 때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파워바이블스쿨과 캠프를 개최하는 기지를 발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회학교는 현재 교구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령별 맞춤 기독교 콘텐츠들을 제공하고 있다. 교회학교의 대표적 콘텐츠로는 매달 22일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참여형 학습놀이 ''투투데이''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도행전 말씀 묵상 콘텐츠 ''슬기로운 말씀생활'' 등이 있다. 이밖에도 교사들의 솔직담백한 인터뷰 ''레알터뷰''와 가정의 회복을 위한 ''토요 온라인 가정예배'' 등의 다양한 영상 콘텐츠들을 마련했다.
청장년국도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한 말씀 묵상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힘을 쏟아왔다. 프뉴마 선교회는 ''프팸 주중묵상'', 가스펠선교회는 ''밥 퍼주는 가스펠''이라는 묵상 영상을 선보였다. 카리스선교회는 ''성경 읽어주는 카리스,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성경 일독 영상을 매일 선교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고 있다.
프뉴마선교회는 ''너의 목소리가 듣고싶어''라는 콘텐츠를 마련해 교역자들이 청년들에게 전화를 걸어 인터뷰와 기도로 청년들을 위로해주고 있다. 가스펠선교회는 ''슬기로운 가스펠 생활''이라는 콘텐츠를 제작해 성도들이 직접 가스펠 교역자들을 인터뷰한 영상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했다.
이밖에도 교회의 각 기관에서도 유튜브 채널을 가동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