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차갑게 식은 구세군 자선냄비의 사랑 나눔 온도를 높였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22일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열린 구세군 모금활동에 참여해 “어려울 때 기독교계가 한마음이 되어 더 사랑을 모으고 소외된 이웃을 섬겨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그 귀한 뜻을 우리의 삶으로 보여줘야 한다”며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이날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역자들과 성도들도 나서 자선냄비 가득 후원금을 넣었다.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따르면 올해 모금액이 작년대비 30%정도 감소했다고 한다. 구세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자선냄비에 QR코드·후불교통카드를 사용해 모금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장착했고 제로페이와 휴대폰 결제 가능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기부 경로를 여는 등 비접촉식 기부를 다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