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요일 4:16    ◎ 찬송 : 304장(통 404장)

예수님이 사랑하신 제자 요한의 서신을 보면 그가 특히 하나님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이 가르치고 몸소 실천하신 사역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 없이 주어지는 선물이며 매우 강력하고 견고합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을 멈추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잘못이나 실수를 했다고 생각되면 지레 하나님이 이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을 거라 단정 지을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으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껴지거나 사랑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우리는 그냥 하나님 품에 안기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늘 그 자리에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충분히 그 사랑을 받고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국제신학훈련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