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온라인 새생명 감사예배가 13일 대성전에서 주일 2~4부 예배시간에 열렸다. 올해 새생명 감사예배에 초청된 새가족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예배에서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 교회에 등록한 새가족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성전에서 환영 행사를 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새가족들이 교구에 소속되어 온라인 예배를 충실하게 잘 드리면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새생명 감사예배에서는 교회에 등록한 성도들의 인터뷰 영상이 방영됐다. 인터뷰에 참여한 새가족들은 교회는 어떻게 나오게 됐는지, 하나님을 만나면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질문에 응답했다.

온라인 새가족 교육을 수료한 이유진 성도(서대문대교구)는 “코로나19로 교회에 나올 수 없어 아쉬웠지만 온라인으로라도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며 “무엇보다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이단 신천지의 실체에 대해 다시 알게 되면서 교회에 대한 오해를 풀게 됐다. 남편과 함께 교구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