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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사회,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쌀 1250포대 전달


이영훈 목사, “나눔은 사랑의 실천, 예수 사랑 전하는 성탄절 되길”

올해는 사상 초유의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온라인 예배로 크리스마스를 맞게 됐다. 예년처럼 떠들썩한 축제도 행사도 없지만, 우리 교회는 세상에 빛으로 오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도들은 침묵과 고요함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묵상하며 더 깊은 영성을 추구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

권사회는 16일 '연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열고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탈북자들을 위해 10㎏ 쌀 1250포대를 전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나눔은 이웃 사랑의 실천인데 귀한 행사를 개최한 권사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나눔 행사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이 온 세상에 전파되길 소원한다'고 축복했다.

권사회는 베다니홀에서 15개 대교구를 대표해 이재하 목사(종로중구대교구장)에게, 다문화가정과 탈북자들을 대표해 김옥희 권사(다문화선교회장)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임순희 권사회장은 '권사회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한 지 올해로 4회가 됐다. 이번 쌀 나눔이 예수님의 사랑과 함께 전해져 이웃들이 위로받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전달식  후에도 1250세대에 전달될 쌀을 배분받기 위해 교구별로 자원한 소수의 봉사자들만 교회를 방문했다.

오정선 기자

 

기사입력 : 2020.12.20. am 08:58 (편집)
오정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