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대교구 교역자들이 빨강, 초록색 의상을 입고 16일 비전센터 6층 브니엘성전에 모였다. 성탄절을 앞두고 성도들에게 예수님 탄생의 기쁨을 알리고자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천사 찬송하기를’,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저 들 밖에 한밤중에’를 찬양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이 영상은 관악대교구 유튜브에 오늘(20일)업로드 된다.

관악대교구는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유튜브를 활용해 다양한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의 설교를 퀴즈로 푸는 ‘말씀 회복 프로젝트’와 취약계층 심방과 찬양사역으로 은혜를 나누는 ‘신앙회복 프로젝트’ 그리고 거룩한 가정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한 ‘가정 회복 프로젝트’ 세가지 콘텐츠가 매주 업로드 되고 있다.

17일에는 온라인 성령대망회를 개최해 200여 명의 성도가 유튜브를 통해 예배 드렸다. 대교구장 마웅갑 목사는 ‘주님께서 주신 새로운 관계’(딤전 1:1~2)라는 제목으로 설교하며 “우리가 온라인으로 모이지만 성령님께서 오늘 본문 말씀을 깨닫게 해주셔서 우리 안에 진실한 삼위일체 하나님을 경험하고 말씀 위에 세워진 진실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