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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굿피플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 열려


이영훈 목사 “어려울수록 힘을 모아 사랑 실천”당부
국내외 소외계층에 2만2000개 희망박스 전달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5일 여의도 굿피플 사옥 앞마당에서 ‘2020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를 개최하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희망박스를 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김천수 굿피플 회장, 정충시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장, 이주억 남선교회장, 박의수 안수집사회장, 임순희 권사회장, 오정옥 여선교회장 등과 굿피플 임원들이 참석해 희망박스를 제작했다.

 이영훈 목사는 “굿피플 희망박스 행사는 일 년 중 가장 크고 귀한 사랑나눔 행사다. 지금도 우리의 사랑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며 “어렵고 힘들수록 사랑을 나누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췄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서 사랑의 실천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각각의 희망박스에는 연세가 높은 어르신이나 음식 만들기가 서툰 사람들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식품과 된장, 고추장, 김, 부침가루 등 17가지 종류의 식료품과 코로나19 방역 필수품인 KF94 마스크를 넣었다. 또한 상자 겉면에는 굿피플 후원자의 이름을 부착했는데 이는 후원자들의 정성과 사랑을 선물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에 20억 원 상당의 희망박스 2만개를 전달해왔다. 올해는 2만2000개 희망박스를 제작했다. 이중 2000개는 케냐, 우간다, 마다가스카르, 도미니카공화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몽골 등 해외지부에서 현지상황에 맞는 물품을 넣어 각 나라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이번 행사에는 CJ제일제당, ㈜미티오 등 기업과 기관 및 굿피플 개인 후원자들의 기부참여가 있었다. 희망박스 후원은 굿피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계속해서 동참할 수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후원하는 손길이 예년보다 늘어났다. 굿피플에서도 이에 맞춰 올해 나눔의 규모를 늘렸다”면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굿피플은 2012년부터 매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식료품을 담은 희망박스를 제작했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희망박스의 총 규모는 약 135억 원에 달한다.  

 

기사입력 : 2020.12.13. am 09:47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