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보다 26%줄어든 910억 원 편성
우리 교회 내년도 예산이 910억 원으로 편성됐다. 우리 교회는 6일 세계선교센터 7층 벧엘성전에서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예산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2021년 예산편성안을 통과시켰다. 내년 예산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26% 줄어든 긴축 예산으로 편성됐다.
예산안 발표에 나선 예산·재정위원장 정만철 장로는 2021년 수입과 지출 예산, 사업별 지출 예산 증감현황, 본 교회 각 부서와 기관·지성전, 공동목적사업, 특별사업 등에 대한 예산과 운영 방침 등을 설명했다.
위원장 박경표 장로 외 9명으로 구성된 예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부터 두 달간 2021년 예산 편성을 위해 각 부서와 기관의 신청예산을 종합 검토해 심의한 후 "수입에 근거한 지출의 균형 예산 및 제로베이스 개념으로 예산안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어려운 시기이니 각 부서는 책정된 예산 범위 내에서 지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절약하여 사용하되, 행사비와 소모성 경비는 꼭 필요한 부분만 지출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우리 교회 미래를 위해 지성전과 기도처 활성화, 교구버스 운영 개선방안 등을 검토하고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미자립교회를 더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