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수집사회가 11월 22일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2020년 신임안수집사 환영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62명의 신임안수집사를 축복하기 위해 이장균 부목사(교무 담당)가 초청됐으며 예배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최소인원이 모인 가운데 드려졌다.

이장균 목사는 ''하나님이 택하여 세우신 사람''(사 6:1~7)을 제목으로 설교하면서 "안수집사는 성령으로 넘쳐야 한다. 교회에서 뿐만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기도해 영적 권위를 유지해야 한다"며 가정과 사회에서 신앙의 모범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하나님의 방식으로 지혜로워야 한다. 기도할 때 지혜를 구해 항상 말에 지혜가 담겨있게 하라. 말과 행실이 지혜로워 칭찬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교회의 허리인 안수집사들이 칭찬받을 때 교회가 온전케 되고 부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는 박의수 안수집사회장의 사회로 진행돼 36대 증경회장 김교식 장로가 대표기도했다. 설교 후에는 제직봉사위원장 최경래 장로가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박의수 안수집사회장이 신임안수집사에게 안수패를 전달하고 최경래·김교식 장로가 배지를 달아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