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하권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따뜻한 음식이 더욱 간절했던 21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청장년국 카리스선교회 사회사업부가 용산역에서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 도시락과 겨울점퍼 160벌을 나눴다. 이들은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눅 10:27)는 말씀으로 17년째 매달 셋째 주마다 꾸준히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료급식소들이 운영을 중단하고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곳들도 주먹밥 등 간편식으로 배식하고 있어 노숙인들은 평소 급식판에 얹어주던 고슬고슬한 밥을 기대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청년들은 오징어제육덮밥과 부추전 김치를 준비해 따뜻한 한끼를 마련했다. 이날 나눔은 식재료와 점퍼의 물품후원과 포장, 가방 디자인의 재능기부 등 많은 사람들의 온정의 손길이 보태져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