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려운 일에 빠져서 힘들어 할 때 선생님이 ‘하루 세 번 식사 때마다 기도하고 그걸 1년 동안 열심히 계속했는데도 하나님이 안 들어주신 게 있는지 생각해봐라’ 하셨는데 그 말씀이 얼마나 힘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대한어머니회 회장을 지낸 김춘강씨가 스승 고황경 박사를 떠올리며 한 말이다. 고 박사는 서울여대를 설립하고 ‘대한어머니회’를 창립하는 등 우리나라 여성운동과 농촌계몽운동에 평생을 바친 분이다. 훌륭한 그리스도인이기도 한 그는 어떤 역경을 만나도 기도로 문제를 돌파했다.
살다 보면 ‘역부족이다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다. 포기하자 여기까지다’라는 생각에 멈추고 싶은 때가 온다. 그때마다 주저앉아 버린다면 우리는 도무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 그리고 우리 인생은 한 번도 기적이란 걸 경험하지 못한다. 내 힘으로 할 수 없다고 깨닫는 순간이야말로 바로 내 인생에 기적을 만들 절호의 시간이다. 그 순간 우리는 비로소 겸손해진다. 사람에게 의지하면 사람의 종이 되지만 하나님께 의지하면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 하나님과 함께한 인생의 기적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경험이다.
하루에 세 번 매 식사 때마다 1년 동안 간절히 기도했는데 응답받지 못한 것이 있는가? 포기했다면 그만큼 간절하지 않아서다. 간절한 것이 없다는 말은 곧 가야 할 목표를 잃어버렸다는 말이고 인생을 허비한다는 말이다. 소망 없이 단 하루라도 살 수 있는가. 그래서 ‘1·1·1기도’라는 특별한 기도를 제안해 본다. 하루(1) 한 시간(1) 한 평생(1)을 기도해보라. 우리의 일생은 바뀔 것이다. 틀림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