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욥 38:3     ◎ 찬송 : 585장(통 384장)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욥 1:3)로 하나님께 인정받았던 욥은 사탄의 모함으로 큰 시험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의연했던 욥도 고난이 지속되자 “주께서 나를 태에서 나오게 하셨음은 어찌함이니이까”(욥 10:18)라며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욥 38:3)며 욥에게 강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욥이 고난 속에서 헤맬 때 하나님은 담대하게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문제를 바라보면 우리의 마음은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것을 계획하신 대로 완벽하게 성취하시는 분임을 깨닫고 담대하게 하나님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승리할 수 있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고난 중에서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의 마음을 굳게 하여 담대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힘과 용기를 통해 주어진 삶을 넉넉히 감당하며 이기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