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성전이 15일 정구일 장로로부터 마스크 2000장을 기증 받았다. 정구일 장로는 마스크가 일상화 되었지만 경제적으로 힘들어 마스크를 구입하는데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으며 하나님의 몸 된 성전의 부흥을 위해 전도에도 사용해달라고 했다.
 이에 경인성전 담임 이연섭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점점 주님과의 거리두기로 변질되고 있는 것 같다”며 “마스크를 주님과 더 가까이 하는데 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인성전 지구장 김생기 장로는 “장로님이 솔선수범해 헌신해 주신 모습에 제직 및 봉사자들이 본받아 섬김의 모습으로 성도들을 잘 섬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성전은 코로나19에도 양적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성도들의 신앙 양육에도 힘쓰고 있다. 기증받은 마스크는 경인성전 성도들과 새신자 전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성전 교회학교 담당 양동원 유현진 목사와 교사들은 추수감사주일 성전에 나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찾아가 마스크와 롤케이크 과자 등을 나눠주고 기도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