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생명공동체 실현과 평화경제 학술포럼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는 6일 남북생명공동체연대가 주최한 ‘남북생명공동체 실현과 평화경제 학술포럼’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소강석 총회장(예장합동), 신정호 총회장(예장통합), 이철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송영길 국회외교통일위원장, 윤건영 국회외교통일위원 등 교계 지도자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늘 이 모임이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남북이 하나 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남북문제는 정치적으로 풀기 어렵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빠르고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자연사랑 사람사랑’의 사명을 다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교회의 북한지역 슈퍼 옥수수 심기, 평양심장병원 건축 등의 사업을 소개하며 “기독교계가 시민사회와 힘을 합쳐 정치적으로 어려운 문제들을 민간차원에서 해결해 나가자. 자주 만나고 자주 소통할 때 남북관계는 비로소 개선될 수 있다”며 “모든 기관과 협력해 통일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남북이 상생할 수 있는 분야부터 실질적인 협력의 길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축사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남북 협력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 종교·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생명공동체의 인문 생태 환경적 고찰, 생명공동체 실현을 위한 평화경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남북 보건의료 협력 등 다양한 주제들이 논의됐다.
생명공동체연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남북 교류협력 전반에 대한 종교·사회단체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참여가 이루어지는 등 외연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