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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인터뷰> 한점순 권사(영등포대교구)

새벽에 하나님께 드리는 일상의 감사기도

지난주 추수감사특별새벽기도회가 열려 매일 새벽 봉사하기 위해 교회로 달려왔다. 나는 매일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인품이 좋은 신앙의 동역자들과 함께 봉사를 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나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저절로 되지 않는 평범한 사람이다. 늘 자명종 시계를 맞춰놓고 벨소리를 들으며 깨어난다. 하루를 시작하며 하나님께 감사 기도부터 드린다. 새벽 4시 전에 교회에 오면 봉사자인 나보다도 일찍 교회에 오는 성도들이 있다. 이른 아침 찬 공기를 가르며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성전을 향해 오는 성도들을 볼 때면 감동을 받는다. 그분들의 열정을 보면서 나도 성도들을 더욱 열심히 섬겨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봉사하기로 마음을 먹고 여선교회에서 봉사한지 17년이 지났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기도 응답이 있어서 봉사를 시작했는데 뒤돌아보면 봉사를 하면서 낮아짐과 겸손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또 자녀들이 무탈하게 성장하고 가족 모두가 주님 안에서 주일 성수와 십일조 생활을 하고 각자 직장과 사회에서 역할을 잘 해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정리=복순희 기자

 

기사입력 : 2020.11.15. am 09:20 (입력)
복순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