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엡 5:18     ◎ 찬송 : 23장(통 23장)

2020년 6월에 있었던 ‘중독포럼’의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여 우리나라 사람들의 음주횟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위기로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사람들이 현실의 고난과 슬픔을 잊고자 술을 더 의지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세상 문화에 동화되지 말라고 호소하면서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권면했습니다. 술에 취하면 술이 나를 지배하여 판단력이 흐려지고 방탕하게 됩니다. 하지만 성령에 취하면 성령님이 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어떤 어려운 여건에서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성령님이 공급해주시는 힘과 능력으로 우리의 삶을 채우는 것이 지혜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세상을 의지하여 어리석은 일로 세월을 낭비하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여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