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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직 및 봉사자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 개최

이영훈 목사 '예수님의 리더십' 주제로 3일 간 설교
제직들 십자가 영성 함양하고 선한 리더로 쓰임 받길 간구

10월 제직 및 봉사자를 위한 특별새벽기도회가 29~31일 대성전에서 열려 이영훈 담임목사가 '예수님의 리더십'을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지난 7월 이후 3개월 만에 열린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한 교회 제직과 봉사자들은 감사 기도를 드렸고 새롭게 임명된 신임제직들도 기도회에 참석해 십자가 영성을 함양하고 선한 리더로 쓰임 받게 되기를 간구했다.

 이영훈 목사는 첫째 날 '거룩함의 영성'(요 17:17, 레 11:45)을 제목으로 "한 사람이 선한 지도자로 바로 서면 놀라운 축복이 그 사회 가운데 임하게 된다"며 18세기 미국의 대부흥 운동을 이끈 조나단 에드워즈 목사의 예화를 들어 죄와 분리된 거룩한 삶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에드워즈 목사를 통해 미국에 엄청난 부흥이 일어났고 많은 선교사들이 그 영향을 받아 우리나라에 선교를 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적 지도자의 영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말씀과 성령 안에서 연단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모든 제직들은 끊임없이 말씀을 읽어 진리로 무장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뜨거운 감정으로 감사와 감격이 넘쳐나야 하며 의지적 결단력을 가지고 실천하기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야로 말씀 묵상과 하루 1시간 이상 기도를 주문했다.  

 둘째 날은 '진리와 정직의 영성'(요 14:6)을 주제로 한 설교에서 삶의 기준을 예수님께 맞추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 삶의 기준은 예수님이시다.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도구 가운데 하나가 시간이다"라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진실은 밝혀지게 되어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진실 되게 살아야하고 옳고 그름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금식과 기도하는 것을 사람 앞에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 쌓아놓은 영적인 축복을 소멸시킬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알아주시면 된다"며 "제직들이 사람에게 보이려고 일하지 말고 하나님께 칭찬받기 위해 일하면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존경할 것이다. 2000년 전 완장을 차고 자신을 드러내려 한 교회 지도자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 혹시 우리가 그들과 같은 사람은 아닌지 바리새인과 같은 모습으로 예수님을 못 박고 있지는 않은지 깊이 고민해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날 이영훈 목사는 '자신의 영성을 잘 관리하는 지도자'(눅 22:39~40)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말씀을 통하여 영적 성장에 힘쓰고 기도에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 성령 충만한 지도자가 되어 주님 앞에 충성 헌신하는 제직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3일간 새벽기도회에 참석한 이우돈 장로(관악대교구)는 "교구버스가 없어 불편한 상황인데도 성도들로 가득 찬 성전을 보고 감동 받았다. 모여서 함께 기도하니 은혜가 두배"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경 권사(영등포대교구)는 "주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신앙인이 되기 위해 말씀과 기도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

 

기사입력 : 2020.11.01. am 10:56 (편집)
김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