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훈 목사 "예배 회복 감사하며 맡겨진 사명 감당하자"
대성전 부속성전 기도처 개방 30% 좌석만 참석
북미지역 선교지 교회 화상으로 예배 동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조치 후 현장예배가 재개됐다. 18일 우리 교회에서는 성전 좌석 수 3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1~7부까지 주일 예배가 드려졌다. 대성전과 부속성전이 모두 개방됐고 136개 기도처와 15개 지·직할성전에서도 동일하게 인원제한과 방역수칙을 지키며 현장예배를 드렸다.
성도들은 두 달여 만에 재개된 현장예배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리는 기쁨과 감격을 누리면서 코로나19 종식과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해 더욱 뜨겁게 기도했다.
현장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은 성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열화상감지체온계 앞을 통과해 발열여부를 체크하고 성도등록증으로 신분확인을 했다.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면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현장예배가 진행됐다.
남선교회와 순복음의료센터 봉사자들은 기본 질서와 거리두기, 손소독과 열체크를 더욱 강화하며 성도들을 섬겼다.
특히 이날 2부 예배는 줌화상시스템을 통해 시카고순복음교회 뉴욕순복음연합교회 나성순복음교회 뉴저지순복음교회 애틀랜타스와니순복음교회 순복음타코마제일교회 알래스카은혜와평강순복음교회 마우이순복음교회 등 순복음북미총회 소속 15개 교회가 참여했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우리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주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이다. 예배 때보다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는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며 "다른 기도보다 예배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에 감사기도를 드리자"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성전에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드린다. 여기서 되돌아갈 순 없다. 어떤 경우에도 예배가 멈춰서는 안 된다. 많은 성도들이 함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말했다.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요 21:15~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영훈 목사는 "예수님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 사명을 주신다"며 "예수님을 세 번 부인했지만 회개한 베드로처럼 사랑의 주님을 만나 모든 죄를 용서받고 새 힘을 얻어 다시 일어서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다시 한 번 신앙의 열정을 회복하고 사명을 받아 주님을 향한 사랑으로 충만해 말씀을 전하고 가르치며 제자를 세우는 복음의 증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우리 교회는 주일예배 수요말씀강해 외에도 금요성령대망회 새벽예배 등 모든 예배를 좌석의 30% 이내 참석으로 제한해 현장예배를 진행하고 동시에 유튜브와 FGTV 우리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글·복순희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