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품 대신 1000만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제42차 안수집사회 정기총회가 11일 세계선교센터 3층 안수집사회실에서 개최됐다. 이영훈 담임목사는 제43대 안수집사 회장으로 박의수 안수집사를 임명했다. 안수집사회는 정기총회를 기념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라면 800박스를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에 전달했다. 물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1부 축복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안수집사님들은 교회의 가장 전방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는 직분을 맡은 분들이다. 안수집사님들이 섬김으로 하늘나라의 빛나는 상급을 전부 받게 될 것"이라며 "모두가 힘을 합하여 안수집사회 부흥 발전에 수고하고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이영훈 목사는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임원으로 봉사한 김태봉 김장걸 안수집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헌신 봉사로 안수집사회 발전에 기여한 고재덕 진태한 하을호 안수집사에게 우수봉사자 공로패를 전달했다.

박정봉 제42대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2부 정기총회에서는 감사보고가 있었고 장성원 안수집사 외 7명의 실장들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김종갑 안수집사 외 23명이 우수봉사자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의수 신임 회장은 "담임목사님의 목회방침에 적극 순종하며 목사님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자로 앞장설 것"이라며 "십자가의 군병으로 몸된 교회와 성도를 섬기며 충성 봉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글·김주영 / 사진·김용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