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임순희 권사 취임

권사회장 이·취임 및 제39차 정기총회가 코로나19로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13일 오전 세계선교센터 권사회실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편 125편을 합독하는 것으로 예배를 대신한 후 권사회 연합회장 차숙이 권사의 이임식 및 이임하는 지회장 및 임원에 대한 감사장 수여가 있었다.

차숙이 권사는 이임사에서 “사랑으로 품어주신 1만 1000여 명의 권사님들이 있어 그동안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었고 행복했다. 신임회장님과 세 분의 부회장 임원들이 앞으로 더 좋은 권사회를 만들어 가리라 믿는다”고 인사했다.

18대 권사회장이 된 임순희 권사는 취임사를 통해 “이영훈 담임목사님의 목회방침에 따라 교회 곳곳을 잘 살펴 섬김에 앞장서고 권사회 부흥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권사회의 정상 운영이 어렵지만 예배와 행사들이 정상화되도록 한마음 한 뜻을 모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권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임순희 신임회장의 사회로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감사 및 회계 보고가 있었고 신임 지회장과 본회 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가 있었다. 신임 부회장은 홍학자(1부) 유옥자(2부) 박부귀(3부) 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