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대교구가 ‘가정예배 영상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에 가족들과 함께 드린 공예배 추도예배 가정예배 중 5분 이상의 예배 영상을 1~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았다.

대교구장 이철 목사는 “성도들이 연휴 기간 동안 온라인 가정예배 드림으로 가정이 교회되는 유익을 누리고 무엇보다 3040세대의 자녀들이 교회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사전 홍보를 위해서 교구장들이 교구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튜브 안내장을 전송했고 3040신규 구역장들에게도 문자홍보를 부탁해 각 구역에 메시지가 전달되게 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 신앙 관리를 해나가기 위해 영상 출품은 자녀가 제출토록 했다.

영등포대교구는 참가자 전원에게 2만원 상당의 e쿠폰을 지급했고 오늘(11일) 대교구 임원 장로들과 소교구장들의 투표에 의해 참가 인원 중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2명)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