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마 5:8     ◎ 찬송 : 214장(통 349장)

예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가 하나님을 보는 축복을 얻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청결하다는 것이 율법적으로 온전하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였고 율법적으로 온전하고 정결해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대하는 마음 자세만큼은 순전하고 순수할 수 있습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고 마음을 청결히 하여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 곧 하나님만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주님을 만나겠지만 다가오는 천국에서는 하나님의 얼굴을 직접 맞대고 보는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마음을 스스로 지키게 하셔서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을 보는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