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시 13:1∼6 ◎ 찬송 : 365장(통 484장)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가 흰 토끼에게 묻습니다. “영원이란 어느 정도의 시간인가요?” 그러자 흰 토끼는 “때론 단 1초가 영원이 되기도 하지”라고 대답합니다. 우리도 가끔 이런 경험을 합니다. 특히 매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그렇습니다. 1초가 영원히 이어질 것 같은 고통 가운데 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다윗은 극심한 고통과 근심으로 가득한 채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으며 탄식합니다. 깊은 절망에서 시작한 다윗의 기도는 결국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며 자기에게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높이겠다는 결단으로 끝납니다. 어려움에 직면할 때 우리도 다윗처럼 끝까지 하나님을 찾고 구합시다. 끝나지 않을 것 같은 마음의 고통이 결국 기쁨과 찬양으로 바뀔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이해할 수 없는 인생의 고통 중에도 우리가 있어야 할 곳은 하나님의 품임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