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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토) - 하나님의 침묵

◎ 말씀 : 마 27:46∼50     ◎ 찬송 : 407장(통 465장)

일본 소설 가운데 『침묵』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일본에 처음으로 복음이 전해지던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설에는 크리스천들이 말로 다 할 수 없는 끔찍한 박해를 받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이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고통 중에 순교합니다. 이 소설은 우리가 고난당할 때 하나님은 왜 침묵하시는지를 질문합니다. 이 작품에서 하나님은 다음과 같이 응답하십니다. “나는 침묵하고 있었던 게 아니다. 함께 고통을 나누고 있었을 뿐.” 지금 나의 고통에 침묵하시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있습니까?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 참혹하게 매달리신 주님은 지금도 우리가 당하는 모든 고난을 우리와 함께 겪고 계십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괴롭고 두려울 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으신 주님이 나의 고통에 함께하심을 믿고 용기와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사입력 : 2020.09.26. am 07:30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