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씀 : 히 5:12∼14     ◎ 찬송 : 463장(통 518장)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성장하고 자랍니다. 엄마의 태에서 태어난 아기는 어린아이를 거쳐 어른이 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은 후에는 거기에 안주하지 말고 지속적인 믿음의 성장을 이루어야 합니다. 오늘 말씀은 오래전에 예수님을 영접했지만 아직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에 머물러있는 신자들에게 신앙의 초보 단계에서 벗어나 성숙한 단계에 이르라고 권면합니다. 성숙함은 선악을 분별하는 힘과 일상의 삶에서 보여주는 인격에 의해 드러납니다. 부모가 바르게 자라는 아이를 보며 기뻐하듯이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도록 힘쓰는 성도들을 기뻐하시며 칭찬하실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서 벗어나 연수가 지날수록 믿음이 더욱 견고해지고 말씀을 깊이 깨달아 분별력 있게 행동하는 성숙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