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홈과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및 미혼모 가정에 전달
아너스클럽 회원 직접 제작한 수제청, 애착인형 등 담겨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소외 이웃들을 위로하기 위해 굿피플 희망박스 행사를 12일 여의도 굿피플 사옥 앞마당에서 개최했다. 굿피플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참여해 만든 200개의 희망박스에는 총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으며 16일부터 전국 굿피플 협력 그룹홈과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 및 미혼모 가정에 전달됐다.
굿피플 아너스클럽은 1000만 원 이상을 기부한 고액 후원자들의 모임으로 네트워크 시너지를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건강한 나눔 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이번 희망박스는 아너스클럽 여러분과 함께 만들게 되어 더욱 특별하다. 항상 굿피플에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아너스클럽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희망박스를 통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소외이웃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피플은 매년 연말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제작해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당장의 일상을 살아갈 힘과 용기를 선물해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특히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에 제작된 희망박스에는 마스크 스트랩과 물티슈, 즉석 밥과 국, 홍삼 유산균 영양제 등 총 20종 이상의 물품이 가득 채워졌으며 아너스클럽 회원이 직접 만든 수제청과 애착 인형 등이 들어가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풍진 김종복 대표, 누가병원 윤호현 원장, 빛소망안과 최경배 원장, 사회적기업 고려진공안전 김광자 대표 우리 교회 교회발전위원장 신범섭 장로 등이 참여했다. 작업이 진행된 현장은 전체 작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자 전원이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해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아너스클럽 회원 김종복 장로는 "굿피플과 함께 선한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복순희 / 사진·금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