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회원들 모바일 생중계 보며 투표 참가
2020년도 제직당회가 13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직당회는 세계선교센터 7층 벧엘성전에서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박경표 장로회장 및 장로회 임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제직 추천 인원은 장로 43명, 안수집사 75명, 권사 339명, 서리집사 1384명으로 총 추천자 1841명 중에 97%인 1780명이 피택 됐다. 장로 선발의 경우 명예장로 5명을 포함해 34명이 장로로 피택 됐다. 제직심사위원장 박경표 장로회장은 안건보고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하며 "9월 23일에 온라인 공동의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 제직 임명예배는 10월 14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열린다"고 설명했다.
피택장로들은 교회 부흥에 힘쓸 것을 다짐하며 당회장 이영훈 목사와 당회원들에게 인사했다. 이영훈 목사는 "장로님 모두 한마음으로 교회를 섬겨 제2의 부흥의 역사가 오도록 헌신해주기 바란다"며 "각자 맡은 일에 충성과 헌신을 다하며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당회원들은 각자 처소에서 모바일로 생중계된 제직당회 현장을 지켜보며 피택 장로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했다. 이날 당회원 646명 중 388명이 모바일로 투표했고 28명이 위임해 총 416명이 제직당회에 참가했다. 34명의 피택장로들은 전원이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당회를 통과했다.
당회원들은 모바일로 생중계되고 온라인 투표 프로그램을 이용해 사상 첫 비대면으로 치러진 제직당회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함께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모바일 투표에 참여한 장동옥 장로(남대문성전 지구장)는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으로라도 제직당회에 참여할 수 있어 감사하지만 장로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코로나19가 속히 종식돼 예전처럼 모이기에 힘쓰고 사랑의 교제를 나눌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