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 학원선교회가 5월부터 ‘수능생과 취업생을 위한 학부모 모바일 중보기도’를 하고 있다.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12월 3일에 치러지며 현재 D-74일 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이 길어지면서 올해 수능에 고3 학생과 재수생,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학력 격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는 말에 학생들의 우려가 크다. 청년들도 취업 일정이 계속 연기되면서 채용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좌절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 움츠러든 순복음의 자녀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학원선교회원들이 연합해 기도하고 있다.

학원선교회 이재선 회장은 “학업과 취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비전을 바라보고 꿈을 가지고 나아가면 모두 승리하리라 믿는다. 자녀들을 위해 학원선교회가 삼겹줄 동역을 이뤄 함께 깨어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학원선교회는 매년 수능을 앞두고 100일 기도회를 열며 순복음의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왔다. 올해는 기도회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예년보다 앞당겨 학생들을 위한 기도를 시작했고 선교회 회원들이 기도제목을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며 중보에 힘쓰고 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기 원하는 모든 성도가 중보기도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도 요청은 학원선교회에 전화하면 된다(문의 02-6181-6891).